모델 최한빛, 18일 고향 강릉서 결혼…6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23.06.13 08:26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오는 18일 자신의 고향인 강릉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6월의 신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한빛은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의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이슈 메이커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KBS2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또한 엠넷 '댄싱9'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한빛은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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