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위기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선봉

입력
2023.06.09 15:49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예·적금 출시
5개월 새 1조 5000억 돌파

NH농협은행이 연초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NH고향사랑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NH고향사랑예·적금은 연평균 잔액 0.1%를 농협이 기금으로 적립하여 고객이 선택한 도 단위 지역사회로 환원해준다.

지난 3월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 NH고향사랑예·적금은 지난 5월 초 기준 가입계좌 6만 250좌, 잔액 1조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특화된 ‘zgm.고향으로카드’를 지난 4월 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평일에는 사용액의 0.7%를, 주말에는 국내 1.0%, 해외 0.7%를 기본적립해 준다. 기부지역 광역시·도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1.7%를 적립해 준다. 또한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등 전국 농협 판매장을 이용하면 1.7%를 적립해 준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농촌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하여 멘토링 프로그램 ‘초록사다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다문화가정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서·산간 지역 등 전국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복채움 금융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694회, 1만 5,246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번기에 자매결연마을 등 일손부족 농가 지원과 영농 폐자재 수거 및 농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산불 등 자연재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 ▦농촌·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말벗서비스’ ▦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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