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니 10집 'FML'로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리를 지켰다. 'FML'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세븐틴은 여전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0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4월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4위에 오르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FML'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다시금 1위 자리를 탈환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2계단 순위 상승을 기록, 3위를 차지하며 인기 롱런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앞서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214장으로 K팝 역대 초동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