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2일 정규 3집 '★★★★★ (파이브스타, 5-STA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 이후 약 2년 만에 스트레이 키즈가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해당 앨범은 지난 30일 기준 선주문량 493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이는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던 전작 '맥시던트'와 비교해도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으로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선주문 493만 장' 기록은 꾸준한 성장과 성과가 축적된 결과물이기에 더욱 빛난다. 이들은 지난해 3월과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 '맥시던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에 올랐고, '맥시던트'가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며 정규 2집 '노이지'로 JYP 첫 밀리언셀러 달성 이래 약 1년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까지 등극하며 계단식 성장을 일궈왔다.
이 가운데 올해 첫 컴백으로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쓰는데 성공한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K팝 시장을 무대로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파이브스타'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손을 통해 탄생했다. 쓰리라차를 이끌고 있는 방찬 창빈 한은 이번에도 타이틀 곡 '특'과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필릭스 역시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남다른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과시했다.
신곡 '특'은 특이하고도 별난 스키즈의 고유 개성에 도전과 새로움을 더한 곡으로 다양한 송폼과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어떤 말과 붙어도 최상급 표현을 완성하는 곡명과 "빛깔 뻔쩍 빛깔 뻔쩍 빛깔 뻔쩍해 class는 특"과 같은 독특한 가사에서 치열했던 모든 시간을 양분 삼아 대세 자리에 선 그룹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