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트(대표 기송도)는 2018 년 2월 설립된 ICT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효율화 및 재난안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AI 처리, 분석, 가공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 시장은 생산 중심에서 효율적 관리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에 에니트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효율적 에너지관리 신기술 개발과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기술은 ‘xEMS’로 건물자동화시스템에서 딥러닝 기반의 학습알고리즘을 통해 수요예측을 개선하고, LSTM 알고리즘을 적용해 RNN 학습 기법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에니트의 제품 ‘e-DCS’는 이기종 통신을 지원하는 확장성, 데이터 신뢰성, 소형 모듈 단위의 설비 편의성 등을 갖춘 제품으로, xEMS기술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에서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에니트는 발전설비 및 열수송관의 상태를 계측ㆍ진단하는 광센싱 솔루션을 개발해 에너지 운용 효율성 향상과 안전예방 모니터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실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