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강경성(58) 현 대통령실 산업비서관을 임명했다.
강 신임 2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부에서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합류했다. 윤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반도체·2차 전지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