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창립된 한국바이오플랜트(대표 김학전)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특히 폐페트병 재활용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한 폐비닐을 활용한 재생유 제조(열분해유), 농업부산물 건조사료(비료)화 등 폐기물 자원순환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폐페트병이 재사용되려면 페트병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순환시스템 구축이 핵심 포인트이다. 한국바이오프랜트는 폐페트병에 묻어 있는 이물질 제거 기술, 투명 페트병과 맥주병 등 유색 페트병의 정밀한 선별 기술, r-PET Chip 제조 시 품질 향상 및 기능성 부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경북 문경 소재 ‘한국자원환경’의 PET Flake 제조시설을 성공적으로 시공하기도 했다. 또한 관리운영(O&M)도 함께 함에 따라 제품 품질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향 파악도 용이해져 국내 중소사업장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한국바이오플랜트는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K-OTC 시장에 주식을 등록하고 향후 2~3년 내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IPO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