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경이 BBS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9일 "송민경이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BBS 라디오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D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는 평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송민경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넘치는 선곡, 청취자들과의 따뜻한 소통으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의 따뜻한 동반자가 된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라디오 DJ 발탁과 관련해 송민경은 "제가 스페셜 DJ도 해보고 여러 라디오 게스트를 해보면서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매력에 푹 빠져 꼭 한 번쯤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찾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을 자주 만날 생각에 지금은 걱정, 부담보다는 설렘과 즐거움만 가득하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청취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 DJ로 발탁되며 대중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게 된 송민경은 가수 및 배우로서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