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웨딩 화보로 시선을 모았다.
25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배두훈과 강연정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두 분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웨딩 화보 속 배두훈과 강연정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미소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배두훈과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8년 넘는 시간 동안의 진지한 연애 끝에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일 배두훈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줬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라는 말로 강연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음악,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초 미주 단독 투어와 '더 로얄(The Royal)'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한 멤버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