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하이 오토쇼 2023(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 중국 시장 전용 모델, 무파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무파사는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컴팩트 SUV 모델로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다재다능한 기능, 그리고 우수한 활용성을 앞세운다.
실제 무파사는 개발 단계부터 혁신적인 디자인, 우수한 안전성, 그리고 뛰어난 편의사양과 공간을 갖춘 ‘무빙 스마트홈 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현대차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DRL(주간주행등), 세로형 램프 등이 연결된형태를 갖췄다.
측면은 다부진 SUV의 형태를 강조할 뿐 아니라 입체적인 연출을 더했다. 여기에 타원형의 리어 램프가 더해진 후면이 이어지며 무파사의 독특함을 강조한다.
실내 공간은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Multy-Fun-Zone)’으로 이원화되어 기능 및 편의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외에도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그리고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이 더해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한다.
보닛 아래에는 160마력의 2.0L 가솔린 엔진이 조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며 다채로운 편의 사양과 안전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무파사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무파사를 위한 다양한 악세사리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