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동현배 강남 제이쓴 유재환 윤지성이 '효자촌' 2기에 참여한다. 특히 윤지성이 새로운 패널로 이름을 올리면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ENA에 따르면 '효자촌' 2기에 이재원 동현배 강남 제이쓴 유재환 윤지성이 합류한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는 세계관을 담아 탄생했으며, 부모와 자식의 동거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남규홍 PD의 예능이다.
지난 12월 장우혁 양준혁 유재환 양기원 신성 김부용이 효자촌 1기로 입주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우혁 모자의 ‘꽃구경’은 대본없이 원 테이크로 촬영된 것은 물론, 부모와의 이별을 미리 체험해본다는 점에서 MC들마저 눈물을 감출 수 없었던 감동적인 장면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 2기는 1세대 아이돌 이재원를 비롯해 3세대 아이돌 윤지성까지 합류함에 따라 지난 1기와 대비해 전체적으로 출연진의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아울러 부모님들의 패션부터 식사 메뉴까지 확연히 달라져 세대별로 다른 '효 살이' 현장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효의 기본을 '봉양'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MZ세대들의 '슬기로운 효도생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효 예능 '효자촌'으로 1기의 진정성과 2기의 친밀감을 더해 재미와 공익성을 모두 갖춘 착한 예능을 선보이겠다"며 2기 론칭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자촌' 2기는 오는 24일 ENA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