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전원위원회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토론이 진행 중인 국회 본회의장의 의석 상당수가 비어 있다. 국회의원 전원이 하나의 의제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전원위원회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파병동의안 논의 이후 20년 만에 열렸으나, 개의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전체 의원 299명 중 60여 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고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