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산불이 지나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일대 야산이 온통 검게 그을려 있다. 2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이번 홍성 산불로 여의도 면적 5배에 달하는 1,454ha의 산림과 주택 및 창고 70여 곳이 불에 탔다. 홍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