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삼 브랜드는 KGC인삼공사가 만드는 ‘정관장’이다. 정관장이 오랜 세월 꾸준히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뚝심 있는 ‘품질 경영’의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
정관장의 대표제품으로 ‘천녹(天鹿)’이 있다.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제품을 만드는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제품은 철저한 3가지 원칙에 의해 만들어진다.
첫째, ‘가장 좋은 것만 드린다는 신념’이다. 정관장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인 SAT 녹용만을 100% 사용한다. 오직 건강한 사슴에게서만 얻을 수 있다. 둘째, ‘끊임없이 연구하는 집념’이다. 녹용의 과학화를 목표로 끊임없는 기술 연구 끝에 8개의 녹용 관련 특허를 얻어냈다. 셋째, ‘하나라도 타협하지 않는 고집’이다. 최상의 신선함을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 이송을 적용한 것은 물론 뉴질랜드 농장 선정부터 품질검사까지 총 8단계에 이르는 직접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녹용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정관장 천녹은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천녹정’은 녹용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 제품이며 ‘천녹정편’은 ‘천녹정’을 먹기 좋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만든 액상 파우치 타입이며 ‘천녹강환’은 낱개포장으로 씹어 먹는 환(丸)타입이다.
여성을 위한 맞춤형 녹용 제품인 ‘천녹W’도 있다. 예로부터 왕비의 건강을 위해 궁에서 올렸던 4가지 전통원료인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四物)과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더해 여성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맞춤 녹용인 ‘천녹S’ 또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6가지 전통원료(숙지황, 산약, 천궁, 산수유, 복령, 백출)와 시니어 특화 부원료(두충, 우슬, 천마, 오미자)를 더해 노년기 건강을 케어한다.
최근에는 ‘천녹 비스트롱’이라는 환 제형의 남성 맞춤 제품을 출시했다. 천녹 비스트롱은 최상급 SAT 녹용에 홍삼, 마카, 복분자, 사슴꼬리 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담아 만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