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이동 서비스 ‘죽스’, 캘리포니아 진출 가시화

입력
2023.03.06 15:30

아마존이 소유하고 있는 무인 모빌리티 솔루션, 죽스(Zoox)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다.

죽스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죽스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캘리포니아 도로에서도 마주할 수 있음을 밝혔다.

실제 죽스는 최근 캘리포니아의 도로 위에서 무인 모빌리티 솔루션의 운영을 승인 받았고 이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죽스는 캘리포니아에서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로보택시(RoboTaxi)’의 실증을 진행 중에 있다.

다만 현재는 안전을 위해 모든 공공 도로가 아닌 제한적인 ‘실험 도로’를 지정 받아 내부적인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인 조율을 위해 일반 시민이 아닌 죽스의 직원들이 탑승하며 해당 서비스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스는 해당 실증이 마무리되면 주 정부의 결정에 따라 해당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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