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 경북을 선도할 대표적 관광상품은 무엇일까. 경북도는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지방시대의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2023년 시군별 대표ᆞ야간관광상품’ 8개를 시ᆞ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ᆞ군별로 신청한 19개 사업 중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문경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등 대표관광상품 4개, 신라달빛기행 등 야간관광상품 4개를 각각 선정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시군 대표 및 야간관광상품 공모사업을 격년제로 선정, 지원키로 했다. 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 수립 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출발점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에 주력할 시기”라며 “선정된 8개의 경북 대표・야간관광상품 또한 각자도생이 아닌 축제・웰니스・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내실을 키워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