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사흘 앞둔 3일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인근 꽃밭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부터 한낮 기온이 영상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서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