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환자 사흘째 100명대…신규 확진 1만3082명

입력
2023.02.22 10:43
위중증 186명, 사망 14명

코로나19 7차 유행이 끝을 향해 가며 사흘 연속 위중증 환자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0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3,052명, 해외 유입 사례가 3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45만8,857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1,880명)에 비해 1,202명(10.1%) 늘었다. 그러나 지난주 같은 요일(1만4,957명)과 비교하면 1,875명 적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보다 9명 줄어든 186명으로, 지난 20일 이후 사흘째 100명대가 유지됐다.

사망자는 최근 이틀간 한 자릿수였지만 이날 소폭 증가해 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8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윤한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