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전진서의 이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진서는 최근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병헌 이민호 주지훈 등의 아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 아역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 아역을 소화했다.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는 강태오 아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전진서가 크게 주목받게 도운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고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유진 초이의 청소년기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전진서는 SBS '가면'의 주지훈 아역, '별에서 온 그대'의 안재현 아역으로도 활동했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가정사에 상처받아 방황하는 이준영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웹드라마 '인어공주 속 돌고래'의 주연으로 극을 리드했다. 전진서가 지난 10년간의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엔터세븐에는 전진서 외에도 이지훈 강나언 등이 소속돼 있다. 전진서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가며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