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하고 스틸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이 파트1에서의 열연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 공개 후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톱10에 들었다. 3주 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34개 나라의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은 파트2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3월 10일 파트2 공개를 확정한 '더 글로리' 파트1은 넷플릭스에서 정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