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년 시정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새로운 농업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농·생명의 첨단도시 조성 △누구나 꿈을 가꾸고 꿈을 여는 교육·문화·관광도시 조성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 조성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질의 출산과 양육환경 제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59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육아수당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 접종 확대 등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1,700여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정읍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