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상공 344km에서...다누리가 바라본 지구

입력
2023.01.04 04:30

달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달탐사선 다누리가 지구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황량한 달 지평선 위로 떠오른 푸른 행성 지구의 모습이 보인다. 가운데 인도양을 중심으로 왼쪽에 아프리카 대륙, 아래엔 남극 대륙(흰색)이 있고, 오른쪽에선 호주 대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은 다누리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 달 상공 344㎞를 비행하며 촬영한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