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과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M의 50주년을 기념하며 공개한 XM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 디비전 전용 모델일 뿐 아니라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한 모습이다.
더불어 거대한 체격과 키드니 그릴, 얇게 그려진 헤드라이트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통해 미래의 M 디자인의 방향성을 선사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BMW는 이러한 XM의 생산 거점으로 ‘M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이 아니라 미국의 스파르탄버그 공장을 낙점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공장으로 30년 이상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 및 BMW 생산 역량을 대표하는 곳이다.
특히 지난 2006년 Z4 M 로드스터를 통해 누적 생산 백 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2012년에 X3 xDrive35i이 200만 번째 차량으로 생산한 곳이다.
또한 거대한 규모를 바탕으로 하루 1,500대 가량 생산이 가능한 ‘전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BMW의 대표 생산 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