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과 결혼 6년 차인데"...주상욱, 깜짝 러브스토리 공개 ('세컨하우스')

입력
2022.12.27 09:11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의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조형제' 주상욱과 조재윤의 세컨 하우스에 방문한 차예련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예련은 이날 국밥부터 김치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뚝딱 완성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과시한다. 더불어 극진한 환대를 해줬던 이웃을 초대해 함께 나누는 특별한 만찬을 준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과 차예련의 웃음 가득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주상욱은 "드라마 끝난 후 첫 데이트 다음 날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라면서 "반박할까 인정할까 고민하다 인정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주상욱은 "결혼 6년 차인데, 아직도 우리가 결혼한 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라며 팬에게 듣게 된 황당한 이야기를 공개,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주상욱은 "차예련과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일방적으로 제가 혼난다"라며 애처가다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조재윤은 차예련에게 "다시 태어나도 주상욱과 결혼할 거냐"는 돌직구 질문을 전했고, 차예련은 "한 번 살아봤는데, 또?"라는 쿨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과 주상욱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세컨 하우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