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혜미 허스펙티브랩장과 박고은, 이수연 기획영상팀 PD가 23일 제26회 '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에서 성평등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여자를 돕는 여자들'은 본보 젠더 뉴스레터 '허스펙티브'가 정치·대중 문화·창업·커리어·과학·미투 등 분야에서 활약하거나 목소리를 내는 12명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연재다. 본보 영상채널 '프란'은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김은주 좋은미디어콘텐츠상 심사위원장은 "미디어에서 재현되는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프레임이 아니라 여성들 간의 연대를 드러내기 위한 기획 의도가 시청자의 공감도를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