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엄지윤이 걸그룹 WSG워너비 활동 후 통장 잔고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진다.
엄지윤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다. 그는 이영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며 "정말 뵙고 싶었다. 개그우먼의 목표 지점 같은 분 아닌가. 저의 꿈, 하느님, 종교다"라고 말한다.
WSG워너비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엄지윤은 "요즘에는 동네 친구인 쏠(sole) 언니를 자주 본다. 유재석 선배님 전화가 왔는데 '출연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뭔가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한다. 또한 WSG워너비 활동 이후 수익과 통장 잔고에 대해 "천만 원 단위다. 억은 안 된다"라고 밝힌다.
엄지윤은 "어머니한테 카드를 하나 드렸다. 많이 안 쓰시더라"는 이야기로 시선을 모으기도 한다. 이영자가 "6개월이 지나야 어머니도 익숙해진다"며 너스레를 떨자 엄지윤은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마트에서 1, 2만 원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목욕탕 한 달 이용권을 구매했다"고 덧붙인다.
엄지윤과 함께한 먹피아 조직이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22일 오후 8시 '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