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임창정, 아들 재능 칭찬 "마이클 잭슨처럼 될 것"

입력
2022.12.11 15:41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들 준재의 재능을 칭찬했다. 임창정은 준재가 마이클 잭슨처럼 될 듯하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앨범 작업을 하는 임창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임창정은 밤샘 작업까지 불사하며 18집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하얀은 고생하는 임창정을 위해 룸서비스 요리를 직접 준비해 줬다. 서하얀 표 초호화 룸서비스의 퀄리티에 감탄한 임창정은 "장사해도 돼"라고 했다.

서하얀은 캐나다로 유학 간 아들 준우 준성이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유학 중인 아들들에게 직접 생필품을 보내며 살뜰히 챙기는 서하얀을 보고 임창정은 "걔네들 신경 좀 덜 써도 돼"라고 말했다. 아들들을 둘러싼 부부이몽에 MC들은 "양쪽 다 이해가 간다"며 공감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아기 연습생들을 데뷔시키고 싶다"고 말해 서하얀의 걱정을 샀다. 그 주인공은 임창정의 외모는 물론 넘치는 끼까지 모두 물려받은 넷째 준재였다. 아빠 임창정의 끼를 뛰어넘는 6세 준재의 노래와 댄스 실력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걸그룹 댄스까지 완벽 소화하는 넷째의 모습에 임창정은 "얜 마이클 잭슨처럼 될 거야"라며 호언장담했다.

준재의 댄스 실력은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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