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메디컬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 K뷰티라고 하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에 한정돼 있었지만, 현지에서 미용·성형 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메디컬 코스메틱에 대한 선호도도 같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로니안’은 이같은 분위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VANESSA MATTIA(VM)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피부치료의 피부과 병원, 피부 관리실 원장들이 개발에 참여한 아로니안은 개발 초기부터 뷰티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단순히 개발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진료 현장의 원장들이 실제 병원을 찾는 고객들 원하는 피부 관리, 치료 방법 등의 니즈를 파악, 적극적으로 개발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브랜드를 중국과 동남아를 대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의욕이 크며 해외 진출에 있어 제품 성분의 특화를 통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아로니안의 신제품에는 비피다발효용해물과 금과 같이 고가의 메디컬 코스메틱 그레이드의 원료가 사용됐다.
이같은 성분들이 들어간 제품들은 비피다 에센스 워터, 비피다 쿨 에센스 워터 제품군을 중심으로 아미노산 시계꽃 휩폼, 워터풀 샤이닝 마스크 등으로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로니안 브랜드 관계자는 “아로니안 제품에 들어간 성분들은 피부 내 산소 공급을 활성화하고, 단백질, 유당, 비타민과 다양한 무기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며 “피부 면역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피부 질환이 있는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자사의 제품은 국내 피부과 의료진과 피부 전문관리실 원장, 해외 바이어들의 의견을 수렴, 수 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단순히 K뷰티의 바람을 타는 것이 아니라 독보적인 품질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