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포티한 감각의 신형 트랙스 공개

입력
2022.11.09 13:30

쉐보레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컴팩트 SUV, 트랙스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트랙스는 더욱 날렵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최신의 쉐보레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날렵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구성, 그리고 사양에 따라 이원화된 바디킷 등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측면의 날렵한 실루엣과 더불어 후면은 견고하면서도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이전의 쉐보레 차량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구현한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를 향해 기울인 센터페시아가 중심을 잡고 디지털 클러스터 및 스포티한 감각의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 역시 사양에 따라 다채로운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량 고유의 감성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보닛 아래에는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을 통해 139마력을 내 실용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쉐보레 트랙스는 미국 시장 기준 2만 1,495달러(한화 약 3,069만원)부터 시작한다.

모클 김하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