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서 의학정보 추출해 진단·예측

입력
2022.11.09 01:30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에이비스

에이비스(대표 이대홍)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영상 및 데이터가 갖는 의학적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 내 진단 및 예후예측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고려대학교 출신 연구진과 의사가 2021년 창업한 에이비스는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료영상 기반 AI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에이비스는 최근 밝은누리안과병원, 중앙대학교 AI학과 이창희 교수와 1년여 공동연구 끝에 시력교정 수술에 따른 근시퇴행 위험도 예측 솔루션인 'AIVIS-EYE'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VIS-EYE는 시력교정수술 전 미리 이루어지는 안구 검사 영상 및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시퇴행 위험도를 미리 예측하고 환자 별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비스는 올해 총 7건의 AI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3년간 약 162억원 규모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데이터 표준화 및 AI 모델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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