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보업체 디앤씨컴퍼니는 1일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마케팅을 위해 스타트업 전문 육성업체 페이스메이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디앤씨컴퍼니는 공공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광고사업을 하는 업체다.
페이스메이커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일을 한다.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사업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마케팅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양 사가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타트업 자원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양 사는 전국 각지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육성 프로그램으로 양성하고 마케팅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8년 전 청년 창업으로 시작해 여러 시행착오를 직접 겪어봐서 초기 기업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전문성을 가진 양 사 협업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