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11월 첫 영화 개봉 확정

입력
2022.10.21 08:33
두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2' 실황 영화, 전 세계 극장 동시 개봉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첫 번째 영화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엔시티 드림이 지난달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더 드림 쇼2' 실황을 담은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 In A DREAM)'이 다음 달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해당 영화에는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백스테이지, 일곱 멤버들의 비하인드 단독 인터뷰까지 무대 안팎의 이야기가 담겼다. 콘서트 '더 드림 쇼2'를 극장 버전으로 재구성한 공연 실황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담았으며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일곱 멤버의 진솔한 속마음, 팬덤 엔시티즌과 함께하는 무대의 의미 등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미공개 단독 인터뷰 역시 더해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더 드림 쇼2'는 데뷔 후 6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자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화제를 모은 엔시티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엔시티 드림은 이번 공연으로 온오프라인 관객 13만 5천여 명을 동원하며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콘서트로 기대를 모았던 바, '7드림의 첫 콘서트'로 엔시티즌(공식 팬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엔시티 드림의 첫 번째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은 다음 달 한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극장 개봉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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