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축제인 ‘NS 쿡페스트(Cookfest) 2022’가 20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Harim First Kitchen)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NS 쿡페스트'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요리 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은 '자연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대결을 벌였다. 경연 결과 대상은 임영균·심영미의 '벌집 더덕 치킨 윙과 마요 소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의 '꽃 쌈이 입안 한가득 황제 보양식'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경연 상금은 대상 3,000만 원 등 총 1억1,500만 원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닭'을 주제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 식당전-닭요리대전'이 신설돼 인기를 끌었다. 또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 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