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위기의 '월수금화목토' 살릴 구원투수

입력
2022.10.14 11:46
이주빈, '월수금화목토'서 뽐낸 신스틸러 매력
고경표 전 부인이자 최연소 여당 대변인 출신 역할

배우 이주빈이 '월수금화목토'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주빈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정지호(고경표)의 전처이자 스타 변호사 정지은 역으로 분해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은은 강해진(김재영) 소속사의 고문 변호사로 등장했다. 그는 검사 및 최연소 여당 대변인 출신으로, 실력은 물론 출중한 미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이다.

또한 정지은은 클라이언트인 강해진은 물론 계약 결혼 관계인 정지호와 최상은(박민영)과 한자리에서 마주치며 긴장감을 높였고, 정지호를 향해 "저쪽이랑 결혼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사각관계를 예고해 향후 전개에 대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주빈은 당차고 똑 부러지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중 여배우 못지않은 비주얼을 가진 인물에 걸맞은 화려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MBC '닥터로이어' 등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펼친 이주빈은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수금화목토'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주빈이 선보이는 인물 정지은이 어떤 스토리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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