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네 살 연하 아나운서와 재혼 "혼인신고 마쳐"

입력
2022.10.11 09:59
결혼 상대는 CBS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씨
소속사 "같은 신앙 바탕으로 신뢰 쌓아"

배우 선우은숙(63)이 재혼했다. 상대는 CBS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59)씨.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유씨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거쳐 요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1978년 데뷔한 선우은숙은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금남의 집'(1983)을 비롯해 ' '토지'(1987) '아들과 딸'(1992), '가을동화'(2000), '황금가면'(2022)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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