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내가 돈 쓸 때 무서워…인테리어 비용 억 소리 난다" ('미우새')

입력
2022.10.07 12:05

방송인 장성규가 돈을 쓰는 아내의 모습이 무섭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한다. 인테리어 비용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성규가 아내와 관련된 거침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성규는 늘어난 삼각팬티를 3년 동안 입고 있다며 김종국을 능가하는 짠돌이 면모를 보인다. 또한 아내가 가장 무서운 순간이 '돈 쓸 때'라고 말한다. 그는 "카드 명세표를 보면 아내가 돈을 넉넉하게 쓰는 편이다"라고 전하고 아내가 억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용을 쓴 사실까지 밝힌다.

김희철은 김병옥의 집을 방문한다. 김희철 어머니는 김병옥이 공개한 고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리즈시절 사진까지 지켜본다. 이어 아들과 김병옥의 똑 닮은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다.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은 순둥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도 보여준다. 거절을 못 해서 10년 넘게 모은 적금을 보증으로 날렸다는 사연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폭주하는 장성규의 입담과 김희철을 만난 김병옥의 활약은 9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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