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체전 기간인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장애인체전 기간인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휴대전화에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각 체전 경기장에서 앱을 실행한 뒤 나타나는 도장을 3개 이상 획득해 ‘선물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체전 경기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7,0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준다.
시 관계자는 “경기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며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이어진다. 시범종목인 보디빌딩과 족구, 합기도를 포함해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등 선수단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입장권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