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발표' 허니제이, '나 혼자 산다' 파티 인증샷 눈길

입력
2022.09.22 18:15
댄서 허니제이, 지난 15일 SNS 통해 결혼·임신 발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밝힌 비하인드

댄서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결혼 발표 뒷이야기를 전한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허니제이가 최초로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서는 무지개 회원들과 허니제이이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특히 허니제이는 꽃다발을 들고 있어 무지개 회원들이 결혼 축하 파티를 열어줬을 것이라는 추측이 모였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15일 연인과 손잡고 찍은 그림자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허니제이는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면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라고 밝힌 허니제이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임신까지 함께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걸스 힙합 교수님, 대학교 축제 댄서의 모습, 진한 무대 화장을 지운 반전 매력까지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현장에서 허니제이는 결혼 발표 심경을 진솔하게 밝혔고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니제이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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