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V리그 재복귀전은? 10월 25일 인천 페퍼전

입력
2022.09.15 11:09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V리그 재복귀전이 다음달 25일로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2022~23 V-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로 출발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개막전을 치른다.

김연경(흥국생명)의 V리그 복귀전은 10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다. 2020~21시즌 국내 무대에 복귀한 김연경은 시즌 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다시 돌아온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도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

정규리그는 6라운드까지 진행된 뒤 내년 3월 19일 막을 내린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9일 열리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은 3월 21일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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