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있는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동환)은 경남 도내 17개 지역축협, 부산축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경남한우 공동브랜드다. 현재 1,700여 농가에서 9만여 두의 한우를 사육해 가공 판매하고 있다.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한다.
한우지예는 HACCP 인증 도축장과 육가공센터를 통해 유해물질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무항생제 전용사료 급여와 엄격한 사양관리는 물론 소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우지예는 우수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30개월 이상 정성껏 키운 고품질의 소를 엄선해 가공·유통하고 있다. 첨단장비에 의한 초음파 육질진단과 사양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산과 도축,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 5,000여 두를 가공하여 1,09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