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울경미래포럼(K-BUKFF)은 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포럼 회원과 부산 울산 경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제-부울경미래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 출향인들이 3개 시·도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만든 단체다.
포럼은 이날 창립선언문에서 "지리산과 낙동강, 남해와 동해를 품은 부산 울산 경남은 선비의 고장이자 인재의 보고"라며 "3개 시도가 한 뿌리로, 초광역 발전을 이루고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은 "4차산업 혁명이라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사회변혁의 시점에 이르러, 부산 울산 경남이 세계 속에서 우뚝 솟는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출향인들이 협심하고자 한다"며 "부산울산경남이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공동체로 더 크게 발전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