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다음 달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전작 '오디너리(ODDINARY)'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전작인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은 지난달 31일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열띤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6일 자정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뉴욕 도심을 거닐며 자유분방한 일상을 보내던 스트레이 키즈는 미스터리한 한 통의 전화로 무언가 큰일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리고, 앞선 장면들과 확연히 달라진 공기 속에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하트 괴물과 갑작스러운 존재에 여유롭던 일상이 혼란으로 뒤바뀌며 반전을 안긴다. 반전에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또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콘셉트에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며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했다. 최근에는 총 9개 도시 21개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성료하며 입지를 넓혔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 UNVEIL 11)'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KSPO DOME 입성으로 의미를 더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일반 예매 시작 후 전석이 매진됐다. 특히 전 회차 솔드아웃을 기록한 두 번째 월드투어에 이어 다시 한번 티켓 파워를 뽐내며 막강한 영향력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