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드론·철도기관사 전문인력 양성

입력
2022.08.30 09:47
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학교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1차에서 전체정원 820명 중 86%인 714명을 정원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정원내에서는 자연과학계열 7개 학과 394명, 공학계열 6개 학과 185명,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 232명을 선발한다. 전체학과가 학생부 40%(200점)와 면접 60%(300점)를 반영한다.

수시모집 장학제도를 통해 합격자 전원에게 수업료 50%를 감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제외)하고,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최초 합격자 중 상위권 학생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예천, 봉화, 안동, 상주, 문경, 영양, 청송, 울진, 단양 지역의 졸업 예정자 및 영주지역 졸업자와 만 25세 이상인 자는 수업료 70%를 감면하며, 영주지역 졸업 예정자는 수업료 80%를 감면한다.

경북전문대는 개교 50주년의 전문대학과 역사를 함께 해 온 대학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산업 발전의 역군을 양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캠퍼스에는 현암항공기술교육원이 설치돼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과 항공정비사(헬리콥터)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드론 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정자 양성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해 매년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3종 조종자 등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현암철도아카데미는 국토부 지정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서 철도기관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더불어 국방부로부터 제301 학생군사교육단 운영대학, e-MU 전문학사 ‘조리학과’ 학위과정에 선정돼 이와 관련한 역량기반 교육과정과 미러형 실습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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