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정원내 2,917명, 정원외 361명으로 총 3,278명을 선발한다.
주요 변동사항은 논술 전형에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했다. 반면에 학생부종합평가를 20%에서 10%로 낮춰 논술 반영률을 높였다. 논술전형에서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의 선발 방법을 전년도에 단계별 평가에서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전년도에는 장애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했다. 2023학년도는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자격을 완화했다.
모집단위별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 24명, 정시 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16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 국제학전공(38명)과 글로벌한국학전공(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지원 전 주요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수시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21년 2월 이후(2021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일반 전형은 정원내 843명, 정원외 19명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 구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 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정원내 1명, 정원외 154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원 내/외 총 336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022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 및 출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 대상이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평가하여 선발한다.
논술 전형은 모집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의 학생부 평가와 달리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평가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 합격자 우수답안, 출제의도 및 평가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 및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 고른기회)과 정시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들에게는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주어진다.(수여 기준 직전학기 학점평점 3.5 이상)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