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를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은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할 경우 상대방의 이야기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고, 입 모양을 보고 상대방이 하고 싶은 이야기의 어감과 느낌을 파악하는 경험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적 교육이나 세심한 가정 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양육자 보호 없이 혼자 집에 남게 된 아동들이 더욱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두나무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보육원 아동들의 언어 교육 및 치료를 지원하는 ‘조잘조잘 아이자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 언어교육 교사들이 수도권 지역 보육원을 방문해 총 1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6개월간 언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언어교육은 약 2,880회 이루어진다.
두나무는 이 외에도 이달 초에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반찬과 밀키트 지원을 위해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320곳에 3주 동안 매주 2회씩 반찬 및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총 6,400식의 끼니를 전달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국 56개 시설 총 2,666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피자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밖에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두나무의 ESG경영 이념에 따라,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두나무가 전하는 작은 손길로 인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곳에서 따뜻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