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마타하리'를 마무리했다. 그는 함께했던 배우,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옥주현은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마타하리' 대기실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꽃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옥주현은 "'마타하리' 공연이 잘 끝났다. 우리 팀 배우, 스태프들로부터 마음과 행동 하나하나를 많이 배웠고 응원 가득 받아 이번 공연 잘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너무 따뜻하고 행복했다"며 공연을 사랑해 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뮤지컬 '마타하리'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옥주현은 캐릭터 해석 능력, 섬세한 연기력, 폭발적인 가창력 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일본에서 뮤지컬 '마타하리'와 '엘리자벳' 주인공을 맡은 배우 마나키 레이카가 옥주현의 무대를 관람한 후 SNS를 통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를 마무리한 옥주현은 오는 25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엘리자벳'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