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15.2%보다 소폭 하락한 기록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거듭 상승세를 유지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우영우(박은빈) 는 도박 자금으로 구입한 로또의 1등 당첨금을 둘러싼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았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려는 의뢰인과 달리 어떤 수도 통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변호사 우영우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태산의 변호사 태수미(진경)가 우영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안 권민우(주종혁)가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수미는 자신의 비밀을 쥐고 태산 입사를 노리는 권민우에게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들 수 있겠어요?"라고 역제안을 하며 위기감을 드리웠다.
동시간대 방송된 tvN '아다마스'는 3.33%를 기록했다. KBS2 '징크스의 연인'은 2.4%의 기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