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촬영 중 안면 부상..."응급 치료 후 휴식"

입력
2022.08.03 17:13

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경성크리처'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한소희가 이날 '경성크리처' 촬영 중 눈 주위 안면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부상 직후 인근 병원에 이동해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부상이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며 "한소희는 현재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한소희의 부상으로 인해) 예정된 촬영 일정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는 현재 배우 박서준과 함께 '경성크리처' 촬영에 한창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작품으로, 내년 공개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