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이름 새긴 워싱턴 '추모의 벽'

입력
2022.07.28 04:30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미군 3만6,634명과 카투사 7,714명의 이름이 군별·계급·알파벳 순으로 각인된 '추모의 벽'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제막한다. 공식 제막 행사를 하루 앞둔 26일 추모의 벽을 찾은 한 유가족이 고인의 이름을 간직하기 위해 연필과 종이로 탁본을 뜨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