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아빠가 됐다.
2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황찬성의 아내는 최근 예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8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의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그는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미뤘다.
배우로서의 활동도 계속 이어간다. 지난 3월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황찬성은 "저의 본격적인 커리어는 2PM으로 시작됐고, 2PM 찬성을 사랑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팬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있을 수 없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들이 조금은 두렵지만 변함없이 저와 함께해 주셨던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찬성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욱씨남정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쇼윈도: 여왕의 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왔다.